티스토리 뷰

어제 자기 전 알게 된 송악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둘레길 명소라고 합니다

 

제 숙소는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었는데

서남쪽 끝에 있는 송악산까지 가는데

2시간 걸려서 가는데 힘들었네요

그래도 간 보람은 있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에 들어서며

 

2시간 걸려 운전을 해서

도착하니 11시 30분쯤이었습니다

차들이 많아서 주차하는데 고생했네요

 

주입구에서 사진

 

바로 옆에 마라도 가는 배가 있었습니다

숙소가 근처라면 둘레길도 걷고 마라도도 가면 좋을 거 같아요

 

해안가로 내려가 보니 성산일출봉에서 봤던 것을 또 봤습니다

여기저기 동굴을 파놨네요

01

정말이지 참...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둘레길로 들어섰습니다

 

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기 너무 좋았습니다

 

01234
한라산과 왼쪽 산방산, 오른쪽 형제섬

 

가는데 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가는 길에 일제시대 동굴진지가 또 있었어요

01


가운데 길 숲에서

처음에는 길을 몰라서 좀 헤맸습니다

 

가다 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다가

말도 보고

오른편 산 쪽을 보면

위로 올라가는 길이 나와서 호기심에 올라갔어요

 

01

 

경치도 좋고 힐링되는 기분이라

끝까지 계속 갔네요

01234

중간중간

일제시대의 잔재도 있어요

몇십 개가 있네요 

0123

 

 

숲길을 끝까지 가는데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서 왼쪽 길로 갔습니다


바다 둘레길

경치가 너무 좋아서 파노라마샷

초입 부분에 말 타는 곳도 있네요

 

바위도 예쁘네요

해안가가 절벽이고 그 절벽을 따라 길이 되어 있어서

걷는 길이 심심하지가 않아요

01234

바다를 보면 가파도와 마라도를 볼 수도 있습니다

012
여러 군데에서 찍은 가파도와 마라도

 

이국적인 광경이라 사진 찍었어요
01
경치가 예뻐서 찍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경치

01


다 구경하면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리는 거 같네요

10월 30일인데도 걷다 보니 너무 더웠어요

가다가 외투 벗고 반팔로 다녔어요

 

여름에는 엄청 더울 거 같고

겨울에는 바람 때문에 엄청 추울 것 같습니다

가을에 오기 딱 좋은 거 같네요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