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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마라도에 가는 사이에 배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차귀도 배낚시라고 있더라고요
사장님께 물어보니 10시, 12시, 14시, 16시, 야간 6시 30분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16시로 예약을 했습니다
20분 일찍 오라고 해서 마라도에서 나오고 바로 갔습니다
약 30분 정도 차로 달리니 배낚시하는 곳에 도착했어요
승선 수속을 끝내고 근처에서 멀미약과 장갑을 샀습니다
(이래저래 약 2만 원 들었네요)
(낚싯대는 빌려주었습니다)
1시간 코스지만 기대하고 배에 승선
즐겁게 주변 풍경 사진 찍으며 낚시 포인트로 갔습니다
포인트 잡고 낚시를 시작했죠 (선장님은 잡어만 있다고 합니다)
미끼를 끼우고 바닷속에 던졌습니다
물고기가 많은지 다른 분들은 많이 잡더라고요
팁이 있다면 낚싯대를 너무 오래 놔두지 말라는 것
선장님께서는 오래 놔두면 물고기가 다 먹고 가니 바로 올리라고 했습니다
주변을 보니 바닷속에 끝까지 내리고 5~10초 후 올리니 그대로 물고기가 낚이더라고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 (이날 파도가 높아서 그랬는지) 자그마한 미끼를 끼우느라 멀미가 나서...
4번 정도 던지고 포기했습니다...
50분 정도 바다만 바라봤네요
여러분... 특히 초보자분들... 파도가 높을 때는 배낚시 가지 맙시다
저처럼 되요...
그렇게 멀미만 하다가 5시 좀 넘어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한 번 다시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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